한국가스안전공사는 서태평양지역 5개국 가스기기 인증기관과 중소기업 수출 지원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가스안전공사는 오늘 서태평양지역 호주와 일본, 중국, 대만 등 5개국 가스기기 인증기관과 수소 및 가스기기 13개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기기 인증기관 회의(GACM)를 개최했습니다.

1996년 결성된 GACM은 서태평양 5개국 가스기기 인증기관으로 구성된 안전협의체로 국제표준 공동협력, 관련 산업의 발전과 교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2004년과 2015년에 이어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 번째 회의로, 가스안전공사는 2022년 제 12회 GACM본회의  시 차기 의장기관으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에너지 대전환과 가스기기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가스기기 시험인증기관 및 국내기업의 주제 발표에 이어서 해외 3개사 등 13개 기업이 국가별 인증정보 등을 교류하는 장이 됐습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스기기 시험임증 기관들의 협력과 노력으로 기업들이 혁신을 추구하면서도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소비자 안전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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