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사흘째이자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16일) 막바지 귀성객들로 전국 주요 버스터미널과 여객터미널, 공항 대합실이 붐볐습니다.

전국 주요 도로는 귀성 차량이 몰렸다가 흩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후 3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요금소 기준으로 5시간, 서울에서 광주까지 3시간 40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늘길과 뱃길로 가는 고향길도 큰 차질 없이 운항되고 있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늘 하루 만3천여명이 여객선과 도선을 타고 인천과 인근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주공항에서는 일부 지연 편이 발생하고 있긴 하지만 운항에 큰 차질은 없는 상황으로 오늘만 4만3천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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