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세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다시 약세로 돌아서며 2,500대로 장을 마감했습니다.오늘 코스피 종가는 어제보다 12.50포인트 내린 2,523.43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 대비 8.26포인트 내린 706.20으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3원 90전 오른 1,343원 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을철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을 시행합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량 감축과 전기 수요 확대 등 내용을 담은 '2024년 가을철 전력 계통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51일간 전력수급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산업부는 추석 연휴 중 최저 전력수요가 38GW로 최근 몇 년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이는 여름 최대 전력수요의 약 40% 수준입니다.산업부에 따르면 전기 공급이 부족할 때 '블랙 아웃' 즉 대형 정전이 발생할 수 있지만, 수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외 건설 60년을 앞두고 새로운 해외건설 패러다임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박상우 장관은 오늘 열린 '2024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2024)'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각 국이 추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정부와 공기업 등 다양한 채널로 신뢰를 구축하고 경험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Team Korea with YOU'가 비전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에 따라 "대외 신인도가 높은 정부와 공기업이 사업개발 초기
한국공항공사는 10일 김포공항 국내선 3층 대합실에서 생체 정보를 활용한 국내선 항공기 탑승 신분확인 서비스인 바이오패스의 ‘누적 이용자 4천만 명 돌파’를 계기로 바이오패스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더욱 스마트하게 더욱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정기 사장 직무대행 등 임직원들이 참여해 공항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탑승수속을 할 수 있도록 바이오패스 활용 방법과 안전한 공항 이용에 대해 안내했습니다.바이오패스는 비행기 탑승자가 손바닥 정보를 등록한 후 국내선 이용시
농협은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와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K-라이스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우리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쌀 가공식품 다변화와 상품 육성을 진행중이며 그 일환으로 우리술·쌀가공식품 품평회와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대국민 쌀 소비확대 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농협은 우리술·쌀가공식품 부문 국내 최대 규모 품평회인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 오는 10월 11일가지 개최하고 쌀 가공업체의 판로와 판촉을 지원하고 쌀가공식품 히트 상품을 발굴할 계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제주센터)는 귀어 희망자들에게 안정적인 귀어 정착을 돕기 위한 ‘제주형 귀어 인턴십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제주센터는 오는 20일까지 인턴 대상자 3명을 공개 모집합니다.이번 사업은 인턴 대상자, 귀어 희망자를 모집해 각 신청자의 특성과 희망사항 등을 분석하고 매칭한 후 인턴 수요자, 어업경영체가 적합한 인턴대상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제주센터는 설명했습니다. 선발된 인턴에게는 최대 3개월 간 어업경영체 인턴 실습 기회가 제공되며 제주센터는 인턴 수요자에게 인턴 1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철도 서비스를 위해 KTX와 철도역 등의 화장실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2004년 도입된 KTX-1 46편성 중 노후도가 심한 화장실을 선별해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KTX 전체 객차 총 828칸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우선 정비대상을 선별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악취가 자주 발생하는 차량 20편성, 35칸을 특정하고 위생과 청소상태, 고장이력을 종합 분석해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고 코레일은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이달까지 우선 정
정부가 햅쌀과 한우의 수급 관리에 나서기로 하면서 쌀값과 한웃값 약세가 진정될지 시선이 쏠립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민당정 협의회에서 '쌀·한우 쌀 수급 안정 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산지 쌀값 방어를 위해 올해 농지 2만 헥타르에서 생산되는 햅쌀 10만톤을 사료용 등으로 처분하며 공급량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한우의 경우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을 통해 암소 1만 마리를 감축하기로 하면서 기존 감축분 13만 9천 마리에 더해 약 15만 마리를 줄입니다. 이 같은 단기적인 대책에 더해 정부는 중장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