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됐던 김영환 도지사의 역점사업 예산이 일부 부활했습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10일) 충북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습니다. 

예결위는 앞서 상임위가 일부 또는 전액 삭감한 8개 사업, 57억원 중 2개 사업의 29억 원을 되살렸습니다.

해당 사업은 충북형 농촌공간 활용 시범사업 25억 원과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4억원 입니다.

반면 문화소비 365 사업과 숲속의 집 실시설계 용역비 등은 부활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충북도 2회 추경안은 내일(11일) 열리는 충북도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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