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됐던 김영환 도지사의 역점사업 예산이 일부 부활했습니다.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10일) 충북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습니다. 예결위는 앞서 상임위가 일부 또는 전액 삭감한 8개 사업, 57억원 중 2개 사업의 29억 원을 되살렸습니다.해당 사업은 충북형 농촌공간 활용 시범사업 25억 원과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4억원 입니다.반면 문화소비 365 사업과 숲속의 집 실시설계 용역비 등은 부활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충북도 2회 추경안은 내일(11일) 열리는 충북도의회 본회의에서 확
새로운미래에서 당명을 바꾼 새미래민주당 지도부가 오늘(10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일극체제를 비판하며 민주세력 재편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오늘 광주광역시의회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진행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재창당을 가장 먼저 광주 시민에게 보고드린다"며 "민주 세력 대통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이어 "이재명 일극 체제로 전락한 가짜 민주당을 대체할 진짜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며 "민주는 더불어민주당 안의 양심파와 조국혁신당 등과 함께 민주 세력 재
경남 창원특례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 금고가 올해 말로 약정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차기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에 경남은행이, 제2금고에 농협은행이 각각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창원시는 지난 7월 22일 공개경쟁을 위한 금고지정 신청공고를 낸 후, 8월 6일 제안설명회를 거쳐 8월 8일부터 2일간 제안서를 접수받아 선정 절차를 진행해 왔습니다.이어, 지난 6일 개최된 창원시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에서는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안정성, 주민이용 편의성 등 6개 항목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경남은행이 1순위, 농협은행이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늘(10일) 전라남도의회·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공동성명을 내고 한국사 교과서에서 여순사건에 대한 '반란' 표현을 삭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이들 의회는 성명서에서 "여순사건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 혼란한 시기에 발생한 우리나라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이다"며 "당시 불안한 정치 상황과 사회적 혼란 속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학살당한 가슴 아픈 과거"라고 밝혔습니다.이어 "여순사건은 복잡한 정치적·사회적인 배경 속에서 국가폭력에 의해 발생했다"며 "이를 일방적으로 ‘반란’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본질을 훼손하여 역사를 왜곡할 수
경상남도는 올해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 278곳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피해조사반을 편성해 국립수산과학원의 피해원인분석 결과를 토대로 1차 복구계획을 수립했으며, 피해가 확정된 어가 278곳의 피해복구비 266억원 중 109억원을 재난지원금으로 긴급 지원합니다.또한, 이번 1차 피해복구 지원 이후 추가된 피해신고 어가에 대해서도 피해조사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원인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심의를 거쳐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입니다.올해 경남내 수온은 지난달 13일부터 급상승하기 시작해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오늘(10일) 오전 광주향교에서 열린 추기 석전대제(釋奠大祭)에서 첫 여성 초헌관(初獻官)을 맡아 제례에 참여했습니다.석전대제는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향의식으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습니다.초헌관은 나라의 제사나 제향 때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제관으로, 광주광역시의회 개원 역사상 34년 만에 첫 여성 의장으로 선출된 신수정 의장은 이번 추기 석전대제에서 광주향교 첫 여성 초헌관을 맡아 전통 혼례복을 입고 제례를 올렸습니다. 신수정 의장은 제례를 마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지소장 김명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일 광주보호관찰소 목포지소 법무보호대상자들을 위해 라면과 양곡 등 120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전달했다.또한 양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하고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원활한 사회적응과 자립 지원을 위해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 김명진 지소장은 “이번 기타자립지원물품 전달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사회에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목포보호관찰소와 협력을 강화해 대상자들의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이 환경개선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추석 연휴 전인 10일 재개관 했습니다.전시장은 부분 개편을 통해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 350여 점을 비롯해 최신 발굴 성과 자료인 도굴되지 않은 108호분 출토 자료들도 공개했습니다.또한, 이번 개편에서 박물관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하는 포토존도 선보였습니다.이 밖에도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상설전시관과 야외전시관 내 관람 환경개선을 위해 전시공간 불균일한 바닥을 전면 평탄화하여 재보수하고, 장애인의 안전한 시설물 이용을 위해 휠체어 경사로 공간 확보, 핸드레일을 설치
'힐링닥터'로 잘 알려진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9월 7일 경대돌담병원에서 개최한 ‘암 경험자와 가족들을 위한 마음힐링 토크’에서 ‘앎&삶, 부제 : 마음을 알면 삶이 바뀝니다’ 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습니다. 이번 강연에는 암 경험자와 가족 등 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사공정규 교수는 “그동안 겪으셨을 고통에 무한한 위로를 드리며 그 고통을 이겨낸 여러분들께 무한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이제 암은 임박한 죽음을 의미하는 불치병이라는 과거 개념에서 잘 관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서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필수적이다"고고 역설했다.김 지사는 독일과 프랑스의 지방분권 사례를 소개하며 자치입법권과 같은 실질적 자율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독일 연방제를 통해 본 지방분권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현재 한국이 직면한 수도권 일극체제, 인구절벽, 지방소멸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의 한계를 극복하고, 헌법 개정을 통해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남의 경
충청북도가 난항을 겪고있는 충주시립미술관 건립에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충북도는 균형발전 특별회계와 도비를 합해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충주시는 총 357억원을 들여 호암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전시실과 수장고 카페 등을 갖춘 시립미술관을 건립할 계획입니다.충주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은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평가를 통과했지만 행정안전부 투자 심사에서 재원 미확보를 이유로 반려된 뒤 현재 두 번째 심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김영환 지사는 "시립미술관 건립으로 충주시민의 문화적 혜택
'2024 힌츠페터국제보도상' 대상인 '기로에 선 세계상'에 알 자리라 TV의 '가자로부터 온 목소리(Voices from Gaza)'가 선정됐습니다.수상작은 작년 10월 발발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인간의 존엄과 삶,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였던 가자(Gaza)주민들의 모습을 영상에 담은 작품입니다.힌츠페터국제보도상 조직위원회는 오늘(10일) 5·18기념재단 오월기억저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4개 부문 수상작과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뉴스 부문에서는 전쟁 중인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민간인
경북 영덕군이 세계 3대 자연 의학이 융합한 웰니스를 체험하고 다양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라이프 박람회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를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개최합니다.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4’ 에는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약진흥원, 인도 아유르베다의사협회와 델리대학교, 바나라스힌두대학교 등의 공신력 있는 기관과 국내·외 유명 기업이 함께하는 국제 행사입니다.개막행사, 웰니스 체험, 웰니스 라이프 박람회로 구성돼 있으며, 개막행사엔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10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024 경북관광 미디어 로컬크리에이터’ 발대식을 개최 했습니다.이번 발대식은 경북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2024 경북관광 미디어 로컬크리에이터의 본격 활동을 알리는 자리입니다.경북관광 미디어 로컬크리에이터는 8월 20일부터 30일까지의 총 6회차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1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경북의 숨겨진 맛집, 관광지 등을 직접 탐방한 영상과 사진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실시합니다.시는 ▲코로나제로! 시민이 안전한 명절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 ▲시민이 불편 없는 행복한 명절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 등 4대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과 귀성객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추석 연휴 종합상황실과 재난·재해 관리반, 교통수송 대책반, 도로관리반, 청소관리·환경감시반 등 14개 기능별 상황실에 직원 총 414명을 투입해 비상 상황에
전라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펼친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큰 성과를 거뒀다.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남의 담양군, 영암군, 완도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담양군이 최우수상을, 영암군이 우수상을 수상해 각각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7천만 원과 3천만 원을 받았다. 또한, 완도군은 장려상을 받아
경북 김천시가 다음 달 26일부터 27일까지 사명대사공원에서 ‘2024 김천김밥축제’를 엽니다.이번 축제는 관광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를 대상으로 김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밥천국’이라는 답변 때문에 기획됐다는 게 김천시의 설명입니다.김밥축제 개최 이유는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누리꾼들은 “김밥천국 때문에 축제 아이디어를 얻었으니 정말 럭키김천, 김천이 어딘지 몰랐는데 가고 싶어짐,역발상으로 지역을 홍보하다니 김천 대단하다” 같은 댓글들을 내놓으며 김밥축제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대구 수성구는 오늘(10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지산목련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생업에 종사하는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이날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물가 상승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가져다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한 수성구청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농산물 등을 구매했습니다.지산목련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에 힘입어 최근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구매 수요가 증가한 상황이 여기저기서 포착됐습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대구 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19신고는 1천 727건으로 2023년도 일 평균 1천 428건 보다 21% 증가했습니다. 병·의원 안내와 응급처치 등 각종 구급 상담 분야는 일 평균 대비 245% 증가한 수치를 보였습니다.또, 의료계 집단행동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예년 연휴보다 각종 안내와 상담 등 119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상황관리 접수대와 인력을 보강해 운영합니다.또,
경주경찰서가 WISE캠퍼스와 업무 협약식을 맺고, 9일 동국대학교 재학생 대상 딥페이크(AI)·불법촬영카메라·마약류 이용 성범죄 관련 특별예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딥페이크(AI) 등 디지털 성범죄 교육과 관련하여 실제 피해 사례, 처벌 형량, 대처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디지털 성범죄 심각성을 알렸고, 학생들에게 불법 카메라 탐지기 사용 방법 교육과 학교 화장실 내 불법 촬영 탐지 카드를 부착했습니다.경주경찰서는 개강을 맞이하여 성폭력 담당 경찰관을 중심으로 지역 대학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딥페이크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