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19신고는 1727건으로 2023년도 일 평균 1428건 보다 21% 증가했습니다.

·의원 안내와 응급처치 등 각종 구급 상담 분야는 일 평균 대비 245% 증가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 의료계 집단행동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예년 연휴보다 각종 안내와 상담 등 119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상황관리 접수대와 인력을 보강해 운영합니다.

, 추석 연휴 대형 재난으로 인한 신고 폭주 상황을 가정해 상황근무자 전원에 대한 비상보수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 대응반 3개 팀 40여 명을 편성해 시스템 장애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당직 병·의원과 약국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 여러분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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