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을 시도하다 체포된 용의자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는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한다는 소신과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정책에 심한 불만을 노출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우스는 자신의 SNS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큰 관심을 보였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울 사람들을 구하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NYT에 따르면 그는 "자원병으로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가서 죽을 용의가 있다"고 말했으며, “탈레반을 피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한 군인 중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울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정치적 성향을 노출한 가운데 한때 지지하던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는 우크라이나전 이후 크게 실망해 등을 돌린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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