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위문·위기가구지원 콜센터 운영 등 나서

전남도 24시간 위기가구지원 120 콜센터
전남도 24시간 위기가구지원 120 콜센터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도와 시군의 간부 공무원들은 연휴 전까지 도내 516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이들을 돌보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에게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또 연휴 기간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 담당 기관이 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명절에도 소외되지 않도록 도민들에게 안정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120)를 운영,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즉각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추석 연휴 동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성수식품 조리 및 판매업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며,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또,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시설 및 대중교통 사업장에 방역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추석이 모두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는 빈틈없는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힘이 되는 전남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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