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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오는 23일부터 5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24 불교도 대법회'를 통해 "국민들이 불교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오늘(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상계동 도안사 회주 혜자스님으로부터 불교도 대법회 준비 기금 천만 원을 전달 받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불교문화도 소개하고자 한다"며 "이와 관련해 준비하고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대법회에서 소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법회 준비에 힘을 보탠 혜자스님도 "불교도 대법회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불교계가 하는 큰 행사이기 때문에 종도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행사가 잘 치러질 때까지 함께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4 불교도 대법회'는 삼귀의계와 오계 등의 수계법회, 승보공양 등의 전통 문화를 재현하고, 템플스테이 체험, 음악회 등을 선보입니다. 

특히 28일에는 국내외 선명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명상대회가 열려 국민의 마음을 평안케 할 선명상의 가치와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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