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6일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제4회 동명커피산책’ 개최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광주 동구 동명동 일대에서 커피를 즐기며 다양한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가 열립니다.

‘제4회 동명커피산책’이 다음 달 26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여행자의 ZIP(집) 일원에서개최됩니다.

올해는 ‘NEW COFFEE, NEW CULTURE(새로운 커피, 새로운 문화)’를 주제로 5개 테마, 34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명동 바리스타들의 핸드드립 커피 어워드인 ’저스트 어워드(Just Award)’를 비롯해 카페 투어 프로그램 ‘노런 저스트 워크(No Run, Just Walk)’, 커피 인플루언서의 인문학 강연과 콘서트 등이 마련됩니다. 

특히 바리스타가 거리로 나와 시민들에게 직접 내린 특별한 커피를 선보이며, 시민들이 직접 최고의 커피를 선정하는 ‘올해의 커피 무등상’은 이번 축제의 백미로 꼽힙니다.

동명동 여행자의 ZIP(집) 앞편에 설치된 주 무대에서는 커피 유튜버 강연, 싱어송라이터 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카페거리를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골목형 플리마켓’, 커피를 소재로 한 ‘로고송 페스티벌’, ‘신춘문예’,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임택 동구청장은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 커피산책이 올해는 더 커진 규모로 돌아왔다”면서 “이번 축제를 계기로 ‘제4회 동명커피산책’이 전국 대표 커피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BS 김민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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