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소속 기관 임직원들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환자들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했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나주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을 비롯해 지역 청년 농업인 단체인 나주시 4H연합회 소속 임직원들이 헌혈증 64매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에도 38매의 헌혈증을 전달해 올해 총 102매의 헌혈증을 화순전남대병원에 기부했습니다.

류명선 농립식품기술기획평가원 운영지원실장은 “각 기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뜻을 모아 화순전남대병원에 헌혈증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우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사소통팀장은 “나주시 소재 기관 간 연락망을 통해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BS 김민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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