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 나누며하나되기가 추석을 맞아 경비,청소,배달 노동자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비 나눔의 손길을 전했습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어제 충북 단양군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제와 생활 방역용품, 과일세트 등 3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전달된 물품은 서울금강불교대학의 동참으로 마련됐고 전달식에는 천태종 사회국장 문법스님,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단양군 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앞서 지난 4일 부산시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5000만원 상당의 건강·생활·방역 물품을 삼광사 사랑의밥차와 초록봉사단 등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지난 6일에는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제17회 강원도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에서 어린이 영양제와 건강식품 등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습니다.

이와함께 10일에는 서울 강서구 어르신 초청 콘서트 현장을 찾아 다문화가정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영양제와 의류, 방역물품 등을 보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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