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 전 호남대 교수 
▲ 장현 전 호남대 교수 

조국혁신당이 다음달 치러지는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로 장현<사진> 전 호남대 교수의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9~10일 100% ARS 국민여론조사방식으로 진행된 1차 경선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득표 1·2위를 기록한 장현 전 호남대 교수와 정광일 김대중재단 수석부위원장 간에 11일 결선투표가 진행됐으며,   장 후보가 정 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3인 이하 경선 후보자 선거구는 결선을 실시하지 않고 4인 이상의 경선 후보자 선거구에 대해서는 1차 여론조사 결과상 과반 후보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장현 후보는 호남대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김대중재단 영광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민주당을 탈당해 혁신당에 입당했습니다. 

혁신당은 이로써 전남 영광군수 장현 후보, 전남 곡성군수 박웅두 후보, 부산 금정구청장 류제성 후보 등 10·16 재·보궐 선거 후보를 모두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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