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수리센터 위치도
자전거 수리센터 위치도

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천, 동촌역, 강정고령보 등에서 자전거 무상점검과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연휴 자전거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자전거 이용 시민들을 위한 것입니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소의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입니다.

수리센터에서는 변속기, 제동장치, 공기 보충 등 간단한 점검과 정비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튜브 교체, 브레이크 교체, 기어줄 교체 등 일부 비용이 수반되는 수리의 경우는 이용자들이 부품값을 부담하게 됩니다.

자전거 무상점검과 수리센터 운영은 14일 동신교 하단과 대신동 반고개역, 강정고령보, 15일 동촌역, 강정고령보, 16일 희망교 하단, 18일 침산교 하단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신규원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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