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전 조실이자 국제구호단체 천호월서 희망재단 이사장 월서스님이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전했습니다.

월서스님은 어제 서울 마포 공덕동 사무소를 통해 자비 불우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와함께 홀로된 어르신들의 고독과 결식을 방지하기 위한 주민참여 효도밥상에 500만원을 후원했습니다.

월서스님은 “선행에 쓰이는 돈이 지금의 어려운 시기에 밀알이 되길 바란다”며 “또 많은 분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귀감으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습니다.

천호월서 희망재단은 재단이 속한 서울 공덕동 지역 학생과 이웃들을 위해 명절 마다 장학금 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호월서 희망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캄보디아, 네팔, 라오스, 미얀마 등 불교국가에서 구호활동과 교육사업을 펼쳐 한국 불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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