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이 목포한국병원과 목포시의료원을 잇따라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2주간 비상응급주간에 돌입한 가운데, 목포시도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의료 공백'이 없도록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목포시 관내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을 비롯해 목포중앙병원, 목포시의료원, 목포기독병원, 세안종합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E-gen), 전화는 목포시보건소(061-270-4000), 129(보건복지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홍률 시장은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의료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면서 “현장을 지키는 의료인들 덕분에 우리 서남권 주민들이 마음 놓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다”며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BBS 김민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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