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 제11대 사장에 서진영 자의누리경영연구원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습니다.

재단법인 BBS불교방송 이사회는 오늘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재적이사 20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25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불교방송 이사회는 대한불교진흥원이 복수 추천한 서진영 후보와 SBS보도본부 부국장 서쌍교 후보에게 정견 발표를 들은 뒤, 표결을 통해 서 후보를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서진영 BBS불교방송 신임 사장은 선출 직후 "임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직장과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BBS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목표한 것을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서진영 / BBS불교방송 제11대 사장] : "우리 선한 임직원들이 뿌듯한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직장과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임기 중에 지표, 매출액, 시청률, 급여 등을 반드시 3배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마음으로 지혜를 하나하나 모아주셔서 함께해 주신다면 제가 방금 말씀드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BBS불교방송 이사장 덕문스님은 "불교방송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969년생인 서진영 BBS불교방송 신임 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를 받았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 대우교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 전임교수, 한국경영학회 상임이사, 한국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 KBS1 라디오  '라디오 시사고전' 진행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자의누리경영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 사장의 저서로는 <서진영의 KBS 시사고전>, <하늘을 품어라-고전에서 배우는 인성교육>, <스토리 경영학> 등이 있습니다.

서진영 BBS불교방송 제11대 사장의 임기는 오늘부터 4년 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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