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위치도(부산시 제공)
사진=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위치도(부산시 제공)

낙동강하구를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범시민추진본부가 오늘 출범합니다.

부산시는 오늘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출범하는 범시민추진본부에는 학계, 종교계,정.재계 등 각계 각층 대표를 비롯해 90여명의 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범시민 궐기대회와 국회, 대정부 방문 시민 결의대회 등 지역사회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김승환 범시민추진본부 상임공동대표는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100만평 공원도시의 꿈을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유산으로 남겨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2016년 공원녹지법 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조성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을 사하구 을숙도와 강서구 맥도 일원 250여만 평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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