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이주민 정착 지원 웹사이트 '한국생활안내' 캡쳐.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이주민 정착 지원 웹사이트 '한국생활안내' 캡쳐.

국내 이주민들의 정착과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한국생활안내’가 인공지능 태국어 음성지원서비스를 추가하고 친근한 도메인으로 바꾸는 등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오늘, 8개 관계부처와 협력해 이주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주요정보만을 모은 ‘한국생활안내(k-guide)’를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생활안내 웹페이지(www.k-guide.kr)는 12개 외국어로 한국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시각이 불편하거나 읽기에 어려움이 많은 이들을 위해 AI를 기반으로 음성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태국 언어인 타이어를 추가하고, 웹사이트 도메인도 ‘k-guide.kr’로 바꿔 외국인들이 쉽게 기억하고 접근할 수 있게 했습니다. 

김혜숙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직무대행 비상임이사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이주민들이 한국정착에 필요한 도움을 주는 한국생활안내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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