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서울 지하철 상봉역에서 온수행 7호선 열차의 출입문이 고장나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아침 8시쯤 상봉역에서 다음역으로 출발하려던 7호선 열차의 1개 출입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승객들이 전원 하차한 뒤 다음 열차로 갈아타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는 없었지만 출근 시간대에 많은 승객이 역사에 몰리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고장 열차를 차고지로 돌려보낸 뒤 바로 다음 열차를 투입해 대규모 지연이나 열차 연착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장 난 열차는 탑승 직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뒤 아침 8시 38분쯤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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