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위치한 양성평등센터의 사업 추진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여성가족부 최은주 여성정책국장 등은 오늘 오후2시 30분, 대전 중구에 위치한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양성평등센터’를 방문해 ‘지역 청년 공감.소통 간담회’를 엽니다. 

간담회에서는 과학연구도시인 지역 특성을 반영해 여성의 과학연구 분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지원 방안과 공공연구기관 등 양질의 청년 일자리 지원 방안, 일.생활 균형과 관련한 조직문화 등이 논의됩니다.   

여가부는 양성평등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개선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전국 6개 지역에 ‘양성평등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세종 센터는 지난 1월 양성평등센터로 지정됐습니다. 

최은주 여성정책국장은 “과학연구 분야 경력단절여성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하고 경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등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양성평등센터가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조직문화 조성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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