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민간 최초 액화천연가스 LNG 터미널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박경국 사장은 광양 LNG터미널을 찾아 현재 운영 중인 1~6호기와 건설 중인 7~8호기를 점검했습니다.

LNG터미널은 광양제철소는 물론 인근 발전소에 LNG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소생산시설에도 가스를 공급할 중요 국가시간시설입니다.

LNG저장탱크는 처음 건설할 때 철근조립과 콘크리트 타설, 용접 등 단계별로 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하는 생산단계검사를 받아야 하며 운영 중에는 법에서 정한 5년과 15년 주기별로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합니다.

박경국 사장은 현장점검에서 "LNG저장탱크의 안전관리는 단순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를 넘어 국가적 재난 상황을 예방하는 중요 업무"라며 "앞으로 더욱 철저하고 빈틈없이 안전관리를 하며 무사고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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