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식시장 모습.(사진=로이터/연합뉴스)
뉴욕주식시장 모습.(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는 변동성 컸던 8월 마지막 거래일을 동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지표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인플레이션 안정 흐름을 시사하며 9월에 금리 인하 주기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을 강화함으로써 시장이 안정감을 찾고 뛰어올랐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28.03포인트 오른 41,563.0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44포인트 상승한 5,648.4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7.19포인트 뛴 17,713.62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하루 만에 역대 최고 종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S&P500지수는 월간 상승률 2.3%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는 1.8%, 나스닥지수는 0.7% 각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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