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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관람객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다보성갤러리가 제8회 중국 문화유산 온라인 경매를 진행합니다.

오늘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에서 열리는 이번 경매에는 도자, 먹, 호박, 비연호 등 다양한 분야 중국 문화유산 35점이 나왔습니다.

명나라 영락 청화삼무장문개관, 대아재영경장춘 녹지분채 어조문병, 청나라 건륭 어제문진각시먹 등 희귀한 작품들이 경매에 올랐습니다.

출품작들은 경매 기간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다보성갤러리 4층에 전시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갤러리 1층과 2층 전시장에도 불상을 비롯한 불화와 사경 등 수천 점의 불교 고미술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다보성갤러리는 "올해 말에 진귀한 유물 20~30점들을 엄선해 오프라인 경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유물을 비롯한 불교 고미술품 등을 다수 소장한 다보성갤러리는 "반세기 동안 인류의 중요 문화유산을 수집해 국내 국공립박물관이나 사립박물관에 보급하며 문화유산 보존과 향유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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