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어린이대공원 사명호국광장서 봉행
-부산여성불자회, 사명대사 일대기를 담은 역사소설 ‘칼을 품고 슬퍼하다’ 출간

호국정신을 기리고 시민들과 불자들에게 올바른 호국관을 심어주기 위한 사명대사 추모대재가 올해도 부산에서 이어졌습니다.

부산시불교연합회와 부산시불교연합신도회는 부산어린이대공원 사명호국광장에서 ‘사명대사 열반 414주기 추모대재’를 사부대중 3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습니다.

추모대제에 참석한 사부대중들은 사명대사가 부처님의 뜻을 받을어 보살행을 실천했듯이 부처님의 자비사상과 보살사상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인서트/영제 스님/부산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천태종 삼광사 주지)]

(그 많은 침략에도 이 땅에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성사님과 같이 어려울 때 대승보살도수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대사회 참여를 통해 호국불교의 정신을 실천하였기 때문입니다)

한편, 부산여성불자회는 사명대사 일대기를 담은 역사소설 ‘칼을 품고 슬퍼하다’를 출간하고 이를 바탕으로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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