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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오전 9시 50분 쯤 광주 무등산 증심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사찰 내부 공양간에서 용접작업을 하다 시작됐고, 다른 건물로 옮겨 붙지는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은 식당 누수로 인한 빗물받이 용접 작업 중 불꽃이 샌드위치 패널로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무등산 증심사는 광주의 천년고찰로 1984년 2월 이 일대가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호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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