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하고, 종교 간 평화와 화합을 다지는 2024 종교평화음악회 '팔공산은 사명대사를 모신다'가 7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렸습니다.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동화사 공동주최로 열린 '2024 종교평화음악회'는 ‘호국의 선사 사명대사여’ ‘팔상성도 이야기’ 등의 합창곡과 ‘거문도 뱃노래’ ‘동심초‘ 등의 노래를 통해 화합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12월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무대가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종교평화음악회’에는 불교와 원불교, 천주교와 개신교 등 4개 종교계의 합창단이 출연해 음악으로 화합을 다졌습니다.
이날 열린 종교평화음악회에는 전 중앙중가대 총장(전 종앙종회 의장, 전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 동화사 주지 혜정스님과 각 국장스님, 수말사 주지스님, 장세철(9교구) 신도회장과 불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정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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