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는 으레 권선징악적인 내용을 담습니다.
그런데 광범위한 차원에서 인간을 연구하는 인류학과 만나면 어떨까요,
인류학의 시선에서는 동화가 공생, 즉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데 의미를 둔다고 합니다.
불교적인 시선과도 맥이 닿아있는데요.
‘BBS가 만난 사람’은 오선민 동화인류학자를 초대해 불교 설화 자카타를 인류학으로 어떻게 해석하는 지와 불자들이 읽어야 할 동화를 알아보겠습니다.
박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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